[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엘튼 존(62)이 칵테일 파티에서 크리스마스 깜짝 선물(?)을 받았다고.
독일 일간 빌트 온라인판은 존이 13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주최한 ‘그레이 구스 캐릭터 앤 칵테일’ 파티 도중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의 ‘플레이메이트’ 출신인 톱모델 빅토리아 실브스테드(35)가 춤추다 가슴을 드러내고 말았다고 15일 전했다.
스웨덴 스키 국가대표 출신인 실브스테드는 남성잡지 GQ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선정된 적도 있다.
이날 실브스테드는 노출 정도가 심한 은빛 드레스 차림으로 춤추다 가슴까지 노출시키고 말았다.
빌트에 따르면 실브스테드의 가슴 둘레는 95cm. 빌트는 실브스테드가 이를 절반도 커버하지 못하는 아슬아슬한 드레스 차림으로 춤췄으니 예고된 사고였다고 꼬집기도.
이날 영국의 팝스타 릴리 앨런(24), 걸 그룹 새터데이스,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켈리 롤랜드 등 쟁쟁한 스타들이 참석해 무대에 올랐지만 실브스테드의 깜짝 선물로 빛을 잃고 말았다고.
‘그레이 구스 캐릭터 앤 칵테일’ 파티는 존이 에이즈 퇴치 기금을 모으기 위해 해마다 여는 자선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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