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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가짜 매니저? 사칭 도난차량 경찰신고 충격 “결과 기다리는중”

2PM 2AM 원더걸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자신들을 사칭한 것으로 보이는 도난 차량을 경찰에 신고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관계자는 4일 서울 여의도 한 방송사 앞에 JYP로고를 붙힌 한 승합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 차량이 JYP 소유의 차량이 아닌데다 혹시 JYP 매니저를 사칭하며 사기 등 불법행위를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JYP 한 관계자는 17일 뉴스엔과 전화통화에서 "방송사 앞에 JYP로고를 붙힌 차량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며 "우리 차량이 아니였고 이로 인한 피해가 걱정됐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어 "차량 앞에서 주인을 기다렸지만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며 "경찰에 신고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렌트 후 반납하지 않은 도난 차량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일로 인해 연예계 가짜 매니저에 대한 경각심이 다시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매니저를 사칭하며 일반인들이나 방송 관계자들에게 사기 혹은 금전적 피해를 주는 경우가 예전부터 종종 있어왔기 때문이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길거리 캐스팅 등 매니저를 사칭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 것으로 들었다. 스타 지망생들이나 일반인들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