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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신입사원’ 도전 ‘웃음 참으려 자진 뺨따귀 세례’

조형기와 정형돈이 숨은 아나운서 기질을 발휘했다.

최근 MBC ‘우리들의 일밤’ 속 코너 아나운서 공개채용 ‘신입사원’에서 연예인 MC로 활약 중인 조형기, 정형돈, 길, 쌈디도 지원자들과 똑같은 조건 아래 똑같은 테스트를 치렀다.

조형기는 ‘댓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1분 스피치에서 “폭력 댓글로 인해 자살로 이르는 후배 연예인들을 보면 안타깝다. 어릴 때부터 모든 사물을 사랑할 수 있는 교육을 해야 한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이에 심사를 맡은 신동호 아나운서와 이재용 아나운서는 “의견이 매우 논리 정연하다. 4명의 연예인 중 아나운서를 뽑자면 조형기를 뽑고 싶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정형돈은 원고를 브리핑하는 과정에서 웃음이 터지자 자신의 뺨을 사정없이 때렸다. 웃음을 참기 위해 자해까지 마다하지 않는 모습에 신동호 아나운서는 “아나운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뉴스를 전달할 줄 알아야 한다. 웃음을 참기 위해 자신의 뺨까지 때리는 의지가 마음에 든다”며 정형돈의 열정을 높이 샀다.

3월 20일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