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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왕소비, 축복 속 결혼식 올려 '미소가 끊이질 않아'


[티브이데일리=전소희(번역편집)기자]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타이완 톱스타 쉬시위안(서희원)과 재벌 2세 왕샤오페이(왕소비)가 마침내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2일 오후 4시 30분 싼야(삼아)의 고급 호텔 다캉라이(달강래덕)에서 많은 친지들과 연예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경건하고 조용한 결혼식을 위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언론 매체들의 뜨거운 취재 열기는 막을 수는 없었다. 결혼식 직후 지인들은 블로그를 통해 결혼식 당일 사진을 공개하며 뒷 이야기를 전했다.

한시간 가량 진행된 예식에서 쉬시위안은 여느 신부들처럼 행복과 슬픔이 교차하는 눈물을 보였고 왕샤오페이는 그런 신부를 안아주고 위로해 주는 자상함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세상 누구보다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

중화권 언론 매체는 "이번 결혼식에서 예식과 하객들을 위해 사용된 비용은 전세기를 제외하고도 1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은 협찬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또한 쉬시위안의 결혼 반지는 5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일본의 한 웨딩업체에서 맡았으며 이번 결혼식의 축의금은 모두 일본 지진 참사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쉬시위안의 임신설에 대해서 동생 쉬시디(서희제)는 “언니가 임신하길 바라지만 현재 임신한 것은 아니다”라며 부인했지만 그녀의 어머니는 “우선 결혼식을 잘 끝마치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문제는 답하지 않겠다”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