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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고스’ DJ 하차 “예전 ‘음도’ 때 처럼 너무 아쉬워!”


[뉴스엔 이정아 기자]

“예전 ‘음악도시’ 때처럼 너무 아쉬워!”

신해철이 2003년 10월 부터 진행해 오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신해철은 MBC 표준FM ‘신해철의 고스트네이션’15일 방송을 끝으로 DJ자리에서 물러난다.

신해철 하차 소식에 청취자들은 이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방문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마치 12년 전 그가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 ‘음악도시’가 끝났을 때가 떠오르면서 너무 아쉬운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한 청취자는 “12년전 ‘음악도시’가 종방했을 때가 생각난다. 종방이 아쉽기만 하다. 안 떠나면 안되냐?”고 말했다. 또 다른 청취자들은 “신해철만의 직설 화법으로 들려주는 날카로운 세태 풍자가 그리울 것 같다”“DJ에서 하차하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아쉬움을 피력했다.

그동안 신해철은 특유의 직설화법으로 음악은 물론 사회 주요 쟁점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청취자들의 지지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