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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표팀, 카타르전 통해 바레인전 ‘해법’ 찾는다

[뉴스엔 정세영 기자]

2008 베이징 올림픽 최종예선 2차전 바레인과의 경기를 앞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카타르를 상대로 최종 리허설을 치른다.

한국은 3일 오후 11시20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의 알알리 스타디움에서 카타르와 평가전을 갖는다.

바레인과 비슷한 스타일의 축구를 구사하는 카타르는 한국을 좋은 연습상대.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베트남과 함께 아시아 최종예선 C조에 편성된 카타르는 지난 8월 22일 사우디아리비아와의 1차전을 1-0으로 승리하며 상승세에 타고 있다.

한국은 바레인전에 이근호(대구)와 최철순(전북)이 경고누적으로 뛸 수 없기에 이번 평가전을 통해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한다. 따라서 이번 카타르전은 박주호(숭실대), 박희철(포항) 등 새로운 얼굴들이 대폭 기용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카타르와의 평가전은 3일 오후 11시 5분 MBC를 통해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