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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여자된 뒤 남탕 출입한 적 있다”

트랜스젠더 출신 방송인 하리수가 남자에서 여자로 성별을 바꾼 뒤 남탕에 출입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진행된 YTN SATR ‘서세원의 生쇼’ 녹화에 참석한 하리수는 “목욕탕을 운영하던 저희 아버지가 남탕에 들어가 수건을 걷어 오라고 해 난감했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사연인 즉 하리수가 단역과 모델로 간간히 활동을 하고 있던 시절, 그녀가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몰랐던 하리수의 아버지는 남탕 수건 회수를 부탁했던 것.

난감하지만 핑계를 댈 수 없었던 상황이라 하리수는 울며 겨자 먹기로 남탕에 진입을 시도했다. 하리수의 등장으로 남탕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돼 버렸고 그녀만 남탕에 뜨면 대피하려는 남자들로 항상 사우나가 만원이었다고 말해 방청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신혼의 단꿈에 빠져있는 하리수의 사랑싸움과 화해의 노하우도 함께 공개했다. 방송은 5일 오후 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