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학, 법적 여자되어 연예계 활동 복귀 '네티즌 찬반논란'

이대학이 성전환 수술과 이름도 이시연으로 개명을 한 이후 내년부터 법적으로 여성으로 완벽하게 전환 후 다시 연예계 복귀 의사를 밝힌 사실이 알려지자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온라인 상에는 최근 개봉한 영화 ‘색즉시공 2’에서 여자 배우로 등장한 이시연(이대학)의 모습을 본 많은 네티즌들의 찬반 논란이 거세다. 우선 찬성의 입장을 표명하는 네티즌들은 이미 하리수와 같이 성전환 수술을 한 연예인이 성공적으로 활동하는 만큼 연예인으로서의 끼와 능력만 있다면 별다른 반발은 없을 것이란 반응이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아직도 전 세계에서 성전환 수술을 한 이후 공인이 되어 활동을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며 비록 국내에서 하리수의 선례가 있지만 자칫 기초적인 사회 질서를 깨트릴 수 도 있다는 점이 우려가 된다며 이시연의 연예계 컴백에 반대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