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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전환규 손 골절상 수술받아

개그맨 전환규(27)가 촬영 중 손등 뼈가 부서지는 부상을 당해 골절 접합수술을 받았다.

전환규는 최근 MBC '만원의 행복' 촬영 도중 오른손으로 송판을 쪼개는 장면을 찍다가 손등 새끼손가락 마디 부위가 주저앉는 부상을 당했다.

전환규는 이런 부상 속에서도 '만원의 행복' 촬영을 끝까지 마치는 등 프로정신을 발휘했다고 한다.

촬영을 끝낸 전환규는 지난 12월29일 서울 신수동 신촌연세병원에 입원, 정밀검사 결과 손등뼈가 부서졌다는 판정을 받고 접합수술을 받았다.

한 관계자는 "손등뼈가 주저앉아 철심을 박는 수술을 받았다. 현재 수술이 성공적으로 잘 돼 퇴원했다"고 전했다.

2004년 MBC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전환규는 2006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시트콤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MBC '개그야'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