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덕, 방송 중 달콤한 키스 프러포즈 "미모의 예비신부"동반 화제

개그맨 김시덕이 방송 도중 공개적인 프로포즈를 하며 눈길을 모으면서 미모의 예비 신부역시 동반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출동 김반장’ 코너에 출연한 김시덕은 극중 범인을 색출하겠다며 관객석으로 내려와 “여기 범인이 있다. 내 마음을 훔쳐간 범인이다”고 예비신부 임은경씨를 소개했다.

결국 김시덕은 미모의 예비신부를 무대로 불러 올려 “개콘에서 가장 먼저 소개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했다. 시덕이 장가갑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꼭 개콘 무대에서 이 말을 해보고 싶었다”며 임은경씨를 향해 자신의 유행어인 “내 아를 낳아도”를 외치며 공개적으로 프러포즈 했다.

아울러 이자리에 참석한 많은 방청객들이 김시덕과 예비 신부에게 뽀뽀요청을 해 달콤한 뽀뽀장면을 연출하는등 오는 31일 결혼식을 앞두고 당당한 애정 고백에 객석과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