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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신동들 `스타킹`에 다 모였다

<사진/sbs>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이 '2008 스타킹 아시아 신동 페스티벌'이란 주제로 각국의 이색 신동들을 한데 모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의 최연소 DJ남매와 구준엽이 펼치는 DJ대결을 비롯해 일본 열도를 사로잡은 최연소 어린이 록밴드 류노스케 밴드가 열정적인 공연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세계가 인정한 12살 천재 기타리스트 정성하군의 감미로운 기타 연주도 이어졌다.

특히 이날 '한국의 천하장사' 강호동과 '60억분의 1'의 사나이 에밀리아넨코 표도르가 한판 힘대결을 펼쳐 화제가 됐다. SBS '스타킹'에 표도르가 출연, 강호동과 씨름 한판을 벌인 것.

'스타킹' 측은 "지난 8월 '스타킹'에 출연했던 표도르 친동생 알렉산드르가 형 표도르에게 '스타킹' 프로그램과 강호동을 소개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있는 힘껏 표도르와의 경기를 펼쳤으나 그의 화려한 격투기 기술과 씨름 실력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고.

한편 이날 '스타킹'에는 박상면, 노사연, 솔비, 구준엽, 장윤정, 춘자, 카라(박규리, 정니콜, 한승연, 구하라, 강지영), 붐, 김나영 등 인기스타들이 총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