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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한해원 커플, 바둑 프로그램서 만나 결혼 골인~

'성대모사의 달인', '인간 복사기' 김학도(37)가 11살 연하의 미녀 바둑기사 한해원(26)씨와 6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JW메리어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004년 김학도는 한해원 씨와 함께 바둑TV '생생 바둑한게임'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각종 행사에서 공동 사회를 보며 친분을 쌓았다고. 본격적으로 두 사람이 교제하기 시작한 것은 1여년 전이라고 알려졌다.

또한 지난 3월 KBS 2TV '폭소클럽'에서도 한해원 씨는 김학도와 공동 MC를 맡았고, 미녀 바둑기사로 유명한 한해원 씨가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하자 그의 연예계 진출설이 떠돌며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한해원 씨는 한국 기원 소속,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월 3단으로 승단, 바둑계에서 외모와 실력 모두 알아주는 재원.

지난해 초 결혼식 일주일을 앞두고 파경을 맞아 아픔이 컸던 김학도이기에 이번 한씨와의 결혼에 더욱 더 많은 축복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6일 진행된 김학도의 결혼 식장에는 많은 연예인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주례는 주철환 OBS 사장이 맡았으며 박명수의 사회로 결혼식이 진행됐다.

또 박상민, 마야, 송대관, 유재석, 장미화, 최병서, 조영구, 서경석, 김지선, 김수용, 배도성, 이용식, 유정현, 김혜원, 현숙, 임하룡, 김국진, 이태식, 김지연 등이 참석했다.

한편, 같은 날 새 신랑 이창훈도 16살 연하의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