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스타 김미영 기자)故안재환이 자살하면서 영화 제작자로 변신해 지원하고 있던 영화 '아이싱'의 제작에도 비상이 걸렸다.
故안재환의 갑작스러운 자살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안재환이 생전 제작 중이던 영화 '아이싱'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아이싱'은 안재환이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와 춘천시, 강원도청의 전폭적인 제작지원을 받아 70억 원을 들여 만들어질 예정이었던 대작으로, 이미 지난 5월부터 자금부족 등을 이유로 촬영이 중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싱'은 겨울 스포츠 중 하나인 '컬링'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만년 꼴찌의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와 경찰과 건달, 사기꾼과 목사 그리고 자폐아 등이 모여 한 팀을 이루어 동계올림픽에 나간다는 코믹한 성공스토리로, 안재환 본인을 비롯한 하석진, 마동석 등이 캐스팅되어 촬영 중에 있었다.
특히, 당초 안재환이 지난해 5월 자신의 미니홈피 게시판에 '아이싱'의 시놉시스와 함께 같은 해 7월 크랭크인해서 내년 2월 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어, 영화 ‘크로싱’의 제작 중단은 많은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편, 안재환의 자살소식을 전해들은 부인 정선희는 실신했으며, 안재환이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에서 유서가 발견되자 사망이유에 대해 많은 팬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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