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해에서 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50대 여성과 여고생을 상대로 아무런 이유없이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으나 검거되지 않자,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8일 진해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9시20분께 진해시 이동 주택가 골목길에서 송모씨(50, 여)씨를 상대로 40~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아줌마'하고 불러 뒤를 돌아 보는 순간 오른쪽 옆구리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또 지난 3일 오후 10시30분께 진해시 이동 우림필유 아파트 후문 도로변에서 동일범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학원을 갔다 집으로 가던 권모양(고3)에게 접근, 길을 물은 뒤 갑자기 왼쪽 옆구리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이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당시의 사태를 떠올리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경찰은 불특정 여성을 상대로 한 '묻지마' 범행으로 보고 진해지역 정신이상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8일 시청대회의실에서 관내 통.반장 400여명과 긴급 간담회를 갖고 '현재까지 무동기성 범죄는 2건만 발생했으며 그 외 어떤 피해신고도 없는 만큼 이상한 괴담에 현혹되지 말라'고 주지시켰다.
경찰은 이날 또 용의자 인상착의를 담은 전단지를 배포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8일 진해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9시20분께 진해시 이동 주택가 골목길에서 송모씨(50, 여)씨를 상대로 40~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아줌마'하고 불러 뒤를 돌아 보는 순간 오른쪽 옆구리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또 지난 3일 오후 10시30분께 진해시 이동 우림필유 아파트 후문 도로변에서 동일범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학원을 갔다 집으로 가던 권모양(고3)에게 접근, 길을 물은 뒤 갑자기 왼쪽 옆구리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이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당시의 사태를 떠올리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경찰은 불특정 여성을 상대로 한 '묻지마' 범행으로 보고 진해지역 정신이상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8일 시청대회의실에서 관내 통.반장 400여명과 긴급 간담회를 갖고 '현재까지 무동기성 범죄는 2건만 발생했으며 그 외 어떤 피해신고도 없는 만큼 이상한 괴담에 현혹되지 말라'고 주지시켰다.
경찰은 이날 또 용의자 인상착의를 담은 전단지를 배포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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