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거침없이 핫이슈!

신동엽새어머니 효녀가수 현숙이 물망에 올랐었다?!


[SSTV|황인혜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효녀가수 현숙을 새어머니로 모실 뻔 했던 일화를 공개해 화제다.

20일 저녁에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한 현숙에게 MC신동엽은 "현숙을 볼때마다 애틋하고 죄송스럽다"라며 사과의 말을 건네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이유인즉슨 신동엽의 아버지가 지난 2004년에 있었던 고희연에서 현숙에게 적잖은 관심을 보여 하마터면 새어머니가 될 뻔 했었다고 털어놓은 것.

신동엽은 "당시 트로트계의 보아 현숙씨 때문에 어르신들이 난리가 났었다. 저희 어버지가 원래 점잖으신데 그때 약주를 한 잔 하셔서 현숙씨께 너무 들이댔다"라고 말해
을 자아냈다.

이에 현숙은 "어쩐지 그때 제가 노래를 부를 때 신동엽의 얼굴이 너무 불안해 보였다"라고 당시를 기억하면서도 신동엽 아버지의 인상에 대해서는 "
있으시던데요"라고 호감을 표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현숙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기다렸단 듯이 "아직도 굉장히 건강하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샴페인'에 출연한 이민우는 신화 연습생 시절 에릭과 함께 무임승차를 시도하려다가 에릭이 탄 쪽 차문이 잠겨 "민우야, 살려줘"라고 외쳤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