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자가짜매니저, 활보 소속사 '용서 못해!!'

(리뷰스타 최인갑 기자)가수 춘자가 가짜 매니저로 인해 큰 피해를 받고 있어 법적인 대응을 할 예정이다.

춘자 측 소속사 관계자는 리뷰스타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현재 가짜 매니저가 대학가 행사 및 업소 출연 계약을 임의로 맺고 계약금도 착복을 한 상태이다. 현재 변호사를 선임해 고발 조치를 취하는 등 강력한 법적인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가짜 매니저가 춘자와 소속사는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지방 및 대학가에서 출연 일정을 잡고 심지어 일부에서는 계약금 명목으로 금전을 착복을 한 경우도 있다"며 "심각한 것은 자칫 가짜로 잡힌 공연 일정이 무산되면서 입는 신뢰와 이미지가 깨지는 것이 가장 안타까워 법적인 조치를 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당사자인 춘자는 '이번에 터진 가짜 매니저 사건이 이와 같은 팬들의 사랑과 관심을 저하시키는 결과라고 안타깝다며 더이상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고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안타깝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