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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불참, 아쉬운 심경 밝혀 ‘멋진 모습 보이고 싶었는데’

이효리불참에 안타까운 심경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애초 29일 SBS '가요대전'에 MC로 나설 계획이었던 이효리가 건강상의 문제로 불참하게 되자 소속사 측을 통해 아쉬운 심경을 밝혔다.

이효리는 "콘서트에 이어 연말 시상식 등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고 속상하다"며 "하루빨리 완쾌해 건강한 모습으로 '패밀리가 떴다'를 비롯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을 찾아 뵙겠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자택에서 실신한 채 발견된 이효리는 현재 서울 강남 삼성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29일 정밀 검사 결과 이효리는 '폐렴영양 부족 상태로 최소 10일의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는 병원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효리 측은 29일 열리는 SBS '2008 가요대전'은 물론 30일 KBS2 '2008 가요대축제'와 SBS '방송연예대상', 31일 MBC '가요대제전'에 불참하겠다고 알렸다.

또 1월의 광고 촬영 일정까지 미루며 우선 이효리의 건강을 회복시키는데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가요대전'에는 이효리 대신 빅뱅의 대성이 투입돼 '패떴' 멤버 이천희, 박예진과 함께 MC로 나서게 된다.

또 이번 무대에서 이효리와 5년 만에 합동무대를 가질 예정이었던 비는 단독 무대로 합동 공연 분량을 대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