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과 시력과의 관계는 예전부터 많이 알려진 상식이 되었다. 어른들은 이미 시력이 저하된 상태가 많기 때문에 염색으로 인한 기억력 감퇴, 시력저하를 빨리 감지한다. 일반적으로 눈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자극성 물질을 꼽는다면 화학비료, 비누, 세제, 헤어스프레이, 담배, 화장품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물질들은 주로 산과 알칼리성으로 장기간 접촉했을 때 조직에 파괴를 가져올 수 있다. 그로인한 시력저하, 기억력 감퇴가 예상된다.
또 염색약을 쓰면 그 안의 화학제인 알칼리나 산에 의한 결막염으로 통증이나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염색약의 주의 사항을 꼼꼼히 읽어보면 눈에 들어갔을 때는 즉시 물로 씻어 내야 한다고 쓰여져 있다. 염색약으로 인한 화학성 결막염에 걸렸을 때에는 즉시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충분히 오랫동안 세척해 주고 찬 찜질을 하며 전신에 진통진정제를 투여하기도 한다.
산에 의한 화상 : 산이 조직의 단백질을 변성시키기 때문에 증상은 즉시 나타나나 , 조직의 파괴는 표층에 국한된다.
알칼리에 의한 화상 : 단백질을 변성시키지 않고 빠르고 깊게 조직에 침투하기 때문에 초기증상은 산에 비해 경미한 것처럼 보이나 수시간 또는 수일동안 계속 손상을 입혀 심부조직에도 파괴를 일으킨다.
알칼리나 산에의한 화학성 결막염은 다같이 통증, 충혈, 수명등의 증상이 나타나다. 또한 2차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항생제를 점안하거나 전신 투여해 주어야 하며 결막낭에 연고제를 자주 넣어주어야 한다.
최근에는 젊은 여성들 사이에 눈썹 염색이라는 것이 유행한다고 하는데, 이것은 매우 위험한 일을 초래할 수 있다. 직접적으로 눈의 이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너무 자주 머리를 염색 하는 것은 시력을 저하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눈병을 야기할 수 있으며 눈썹염색은 절대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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