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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이재, “은지원, ‘패떴’ 탐냈다” 깜짝 폭로

배우 허이재가 은지원 대신 '패떴'이 탐났다고 밝혀 은지원을 당황케 했다.

22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크리스마스특집 SBS '강심장'에서 "은지원이 나에게 '패밀리가 떴다'가 탐난다는 속마음을 털어놨다"고 깜짝 발언으로 함께 출연한 은지원을 크게 당황케 했다.

현재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멤버 은지원은 과거 허이재와 SBS '인기가요'를 함께 진행한 절친한 사이다. 이날 허이재의 고발로 은지원은 순간 어쩔 줄 몰라 하며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특히 은지원과 '1박2일'을 함께 하고 있는 '강심장'의 MC 강호동과 이승기가 진실을 추궁하자 일순간 녹화장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을 정도였다고.

이에 은지원은 "솔직히 말해, '패떴'에 대해 얘기한 적이 있다"며 진심(?)을 고백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 허이재는 이외에도 "은지원에 대해 할 말이 정말 많다"며 "은지원은 '나쁜 남자'다.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은지원에게 배신감을 느꼈던 사건을 낱낱이 고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예상치 못한 허이재의 폭로에 은지원 역시 이에 질세라 '허이재 굴욕 사건'들을 폭로하는 등, 두 사람의 쉴 새 없는 공방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허이재, 은지원 이외에 김장훈, 싸이, 소녀시대 태연·효연, 서현, 은지원, 신봉선, 원기준, 별, 여욱환, 마술사 이은결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