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심장마비로 사망한 미국 배우 브리트니 머피(Brittany Murphy, 32)의 남편이 부검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지만 이에 LA 카운티 검시관이 사인확인을 위해 부검이 필요하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각) 미국 온라인뉴스사이트 티엠지닷컴에 따르면 브리트니의 남편 사이먼 몬잭(Simon Monjack)은 병원 측에 부검을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LA 카운티 검시관은 정확한 사인을 알기 위해 부검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최종적으로 브리트니의 사인확인을 위해 부검이 이뤄질지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브리트니 머피는 웨스트 할리우드에 있는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브리트니 어머니가 샤워 도중 심장마비를 일으킨 브리트니를 발견하고 남편 몬잭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머피는 출동한 911 구조대에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다시 깨어나지 못했다. 소방당국은 응급조치를 취하며 인근 세더스 시나이 메디컬 센터로 브리트니 머피를 옮겼지만 그녀는 결국 사망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젊은 나이에 너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클루리스’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8마일’ ‘러브&트러블’ 등 인상깊었던 그녀의 작품을 다시 떠올리며 “좋은 연기를 보여줬던 영화를 잘 기억하고 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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