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추노’ 제작사가 제작발표회 영상사고를 공식사과했다.
‘추노’ 제작사는 “먼저 제작발표회에 참석 해주신 시청자, 장애인협회 및 기자 여러분께 행사진행 중 빚은 차질에 대해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며 “12월 21일 ‘추노’의 제작발표회의 시사 영상이 중단되는 일이 있었습니다”고 운을 뗐다.
이날 ‘추노’ 제작사는 일반 시청자에게 처음 공개되는 이 영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영화에 준하는 고화질 화면, 5.1채널의 사운드 등 기술적 측면에서 높은 수준의 화질과 음질을 제공하고자 했지만 시사를 시작하면서 디지털 상영 환경의 기술적 오류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추노’ 제작사는 “12월 15일 영등포 CGV를 방문해 CGV 영사팀과 충분한 기술 협의를 거쳤고 19일, 20일 일반 영화 상영이 종료한 새벽 2시부터 5시까지 CGV 스타리움에서 CGV 영사팀과 함께 두 차례의 시범 상영 및 사전 테스트를 실시해 이상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며 “행사 당일 오전까지도 원활한 상영을 위해 최종 테스트를 통해 상영에 아무 문제가 없음을 최종 확인하였습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은 파악할 수 없으며 방송 시스템과 영화 상영 시스템의 호환성 문제에서 빚어진 기술적 오류인 것으로 추정돼 원인규명을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고.
마지막으로 ‘추노’ 제작사는 “행사에 참석해주신 일반 시청자 및 기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 드리며 본 방송에서 흠결 없는 최고 수준의 작품을 선보이는 것이 이번 사고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하고 정성을 다해서 좋은 작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사과했다.
‘추노’ 제작사는 “특히 추운 날씨에도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어려운 걸음을 하신 장애인분들에게 오히려 불편한 기억을 안긴 셈이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추노’ 제작진은 자막 상영, 수화 통역사 준비 등 다양한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사회 상영이 원활치 못한 점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향후 장애인 협회와 협의를 거쳐 ‘추노’ 제작현장 초청 등을 추진해 어려운 걸음 하신 분들이 느꼈을 실망을 조금이나마 경감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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