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 노출 연기로 외설 논란에 휩싸였던 연극 '교수와 여제자' 주인공 최재경이 결국 하차를 결정했다.
최재경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외설과 예술의 시비, 주위 사람들의 안좋은 시선들, 악성 댓글들 그리고 가족들의 반대 등 힘든 시기의 연속이었다"고 심경고백을 한 뒤 "모든 걸 안고 가기에는 버거웠다. 즐겨야 했는데 즐기지 못했다. 죄송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녀는 "11월 23일부터 12월 18일까지의 공연을 마치고 12월 19일부터 극심한 정신적 육체적 피로로 당분간 하차함을 알린다"며 "그동안 여러분들의 성의있는 힘찬 응원 덕에 행복했다"고 하차소식을 전했다.
한편 앞서 지난 12월 8일 최재경은 공연 도중 40대 후반의 남성 관객으로부터 기습 공격을 당했다.
당시 연극을 제작한 예술집단 참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으로 공연이 잠시 중단됐으나 무사히 끝을 냈다"며 "최재경이 노출사건 이외에도 개인 블로그 등을 통해 남겨진 글에 성적 수치심을 느끼고 귀가 길에 미행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 심적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상태다"고 밝힌 바 있다.
최재경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외설과 예술의 시비, 주위 사람들의 안좋은 시선들, 악성 댓글들 그리고 가족들의 반대 등 힘든 시기의 연속이었다"고 심경고백을 한 뒤 "모든 걸 안고 가기에는 버거웠다. 즐겨야 했는데 즐기지 못했다. 죄송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앞서 지난 12월 8일 최재경은 공연 도중 40대 후반의 남성 관객으로부터 기습 공격을 당했다.
당시 연극을 제작한 예술집단 참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으로 공연이 잠시 중단됐으나 무사히 끝을 냈다"며 "최재경이 노출사건 이외에도 개인 블로그 등을 통해 남겨진 글에 성적 수치심을 느끼고 귀가 길에 미행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 심적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상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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