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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군 전치8주] UFC 챔피언 뺏긴 쇼군, 전치 '8주 진단'

신성 존 존스(미국)에게 UFC 챔피언 벨트를 뺏긴 마우리시오 쇼군(브라질)이 전치 '8주 진단'을 받았다.

쇼군은 20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 프루덴셜 센터에서 벌어진 'UFC128' 대회 메인 매치 존슨과의 경기서 3라운드서 TKO패를 당했다. 이후 주체육위원회는 쇼군의 두뇌 CT 촬영 결과 최소 8주 이상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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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서 존스는 1라운드부터 쇼군을 철장으로 밀어붙이며 계속 공격을 퍼부었다. 이어 2라운드서도 큰 키를 이용한 펀치를 성공시키며 쇼군의 체력을 바닥나게 했다. 1라운드를 가까스로 버틴 쇼군은 2라운드 들어 존스의 파워있는 공격에 체력적으로 고갈되며 기세를 내줬다.

3라운드 역시 존스의 일방적인 페이스. 경기 중반 쇼군의 하체관절기를 빠져나온 존스는 펀치와 니킥으로 상대에게 충격을 줬고 결국 챔피언 타이틀을 쟁취하는데 성공했다.

[쇼군에게 완승을 거둔 존 존스(오른쪽).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