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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젤 위거 결별] 르네 젤위거, 브래들리 쿠퍼와 2년만에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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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잘 알려진 할리우드 스타 르네 젤위거(41)와 브래들리 쿠퍼가 결별했다.

미국의 피플, US매거진 등은 두사람이 사귄지 2년이 채안돼 결국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두사람은 지난 2009년 7월 뉴욕의 한 레스토랑에서 다정하게 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교제설이 불거졌다. 2009년 8월에는 또 스페인에서 키스하는 모습도 발각돼 열애설로 발전됐다.

피플은 "당시 두 사람이 아직 공식적으로 교제를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데이트 현장이 포착되고 브래들리가 젤위거에 대한 감정을 밝혀 열애는 공개적이 됐다"고 전했다. 브래들리는 지난해 9월 르네 젤위거와 공연한 영화 '케이스 39(Case 39)'의 홍보행사에 참석하며 "난 그녀를 사랑한다. 같이 일하는 것도 즐겁다. 르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호감을 표시하며 열애를 인정했었다.

젤위거는 지난 1월 쿠퍼의 아버지가 별세하자, 이때문에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불참했으며 쿠퍼의 어머니인 글로리아와도 매우 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두사람의 결별은 지난 2월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소문이 퍼졌다. 당시 이미 할리우드 공식커플이 됐던 두사람은 전야 파티에 따로따로 입장했으며 이후 같이 시간을 보내지도 않았다.

둘은 모두 한번의 결혼 경험이 있다. 르네 젤위거는 가수 케빈 체스니와 결혼했었고, 브래들리 쿠퍼도 여배우 제니퍼 에스포시토와 결혼했었지만 둘다 결혼생활을 6개월도 넘기지 못했다.

이미 내한까지 했던 르네 젤위거는 국내에서 '브리짓 존스의 일기'(2004)로 잘 알려져 있고, 브래들리 쿠퍼도 '그는 당신에게 반했다"(2009)로 인기를 끌었다.

[사진 = 르네 젤 위거(왼쪽), 브래들리 쿠퍼. (제공 = 영화 '마이 원 앤 온리', 영화 'A특공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