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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신정수 PD…“5월 1일 새로운 포맷으로”

신정수 PD체제로 바뀐 '나는 가수다'가 새로운 포맷으로 돌아온다.

김건모의 재도전 논란 속에 존폐 위기까지 몰린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는 김영희 PD에 이은 새 PD로 신정수 PD가 낙점됐다고 밝혔다.

신정수 PD 체제로 바뀐 '나는 가수다'는 새로운 방식의 도입을 위해 한달 간의 휴식기를 갖고 5월 1일 새롭게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구체적인 방안은 수립되지 않았지만 기성 가수들에 대한 경쟁구도와 최하위자 탈락 등 기존 포맷의 문제점을 재정비하고 새롭게 출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로는 출연진과 포맷이 모두 바뀐 '시즌 2'로 시작한다는 추측이 힘을 얻고 있다.

이에 오는 27일에는 파격적인 편성으로 기존 '나는 가수다' 촬영분이 2시간 45분에 걸쳐 모두 방영된다. 이에 따라 다음주에는 '신입사원'이 2시간 45분 동안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신정수 PD는 1995년 MBC에 입사, 그동안 '전파견문록', '일요일 일요일 밤에-게릴라콘서트' 등을 연출했으며, 2008년부터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담당 PD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놀러와'에서 '세시봉 콘서트'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음 출연자는 세시봉?","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주세요!","좋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오래 갔으면 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