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5일 서울 청담동 SM엔터테인먼트에서 개최한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방안 토론회에서 "'나는 가수다'을 보면서 '더 빨리 생겼어야 할 프로그램이 이제 생겼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그런데 논란이 되면서 폐지될까봐 걱정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출연 가수들에게는 "순위에 신경 쓰지 말고 특집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 즐겨라고 말하고 싶다"고 조언했다.
가수 김창렬(38)은 "요즘 음악프로그램들이 아이돌 가수 위주여서 중견가수들이 설 자리가 없다"며 "그런 점에서 '나는 가수다'를 좋게 생각했다"고 전했다. "'나는 가수다'를 보면서 정말 실력 있는 가수들이 노래를 하는구나, 아이돌 가수들이 실력이 없다고 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중견가수들이 설 수 있는 무대가 많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정병국(53) 문화부 장관은 "'나는 가수다'는 가수들의 실력을 테스트 하는 게 아니라 팬서비스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누가 잘했나 못했나 쪽으로 접근하면 안 될 것 같다"고 짚었다.
한편 연출자 교체카드를 꺼내든 '나는 가수다'는 4월 한 달간 결방된다. 김영희(51) PD에서 신정수(41) PD로 교체된 '나는 가수다'는 프로그램을 재정비를 위해 4월 방송을 중단하고 5월께 다시 방송을 재개할 계획이다.
MBC는 결방 기간 동안 최근 태국에서 열린 '한류 콘서트'를 방송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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