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엔 임주희 기자] 김선아가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최근 SBS 새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의 여주인공으로 물망에 오른 김선아는 이번 작품에서도 노처녀 역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SBS의 한 관계자는 "김선아와 긍정적으로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별다른 문제가 없는 한 김선아가 주인공 역을 맡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노처녀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준 김선아가 또 다른 모습의 노처녀 연기로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다"고 자신했다.
'여인의 향기'는 부당한 대우를 참으며 살아가던 노처녀 말단사원이 시한부 선고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닥터챔프'의 박형기 PD와 노지설 작가가 또 다시 한 작품에서 만나게 돼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김선아는 '여인의 향기'에서 이동욱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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