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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포트만, 은퇴 선언 “육아 위해”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할리우드 스타 나탈리 포트만(29)이 조만간 은퇴선언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LA타임즈 등의 현지언론은 10일(현지시각) “포트만이 올 여름 첫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은퇴선언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포트만은 최근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할리우드의 전설 오드리 헵번을 거론하며 은퇴에 대한뜻을 직접적으로 표현했다.

포트만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오드리 (헵번)는 자신의 삶에서 일찍이 (육아를 위해) 은퇴라는 훌륭한 선택을 했다. 나는 오드리를 통해 역사에 기록되는 것이 얼마나 보잘 것 없는지를 알게 됐다. 아이에게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 것이야 말로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한편 포트먼은 자신에게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영화 '블랙 스완'을 통해 만난 4살 연상의 발레리노 겸 안무가인 벤자민 밀피예와 약혼, 현재 아들을 임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