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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일' 이요원, 남규리 영혼 없는데 조현재에게 백허그! 왜?


[민경자 기자] 이요원이 조현재에게 백허그를 해 시청자들은 혼란에 빠졌다.

11일 방송된 SBS '49일'에서 송이경(이요원)은 한강(조현재)의 집에서 잠시 머물게 된다. 신지현(남규리)과 함께 있던 이경은 잠시 산책하고 오겠다며 와인바로 내려온다.

그때 지현의 걱정에 잠 못 이루는 강이를 보고 이경은 "지현이가 일찍자래요"라며 말 못하는 지현을 대신에 강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하지만 이경은 "경험해 봐서 아는데, 많이 믿고 많이 사랑할 수록 그 사람이 떠나면 견디기 힘들어요"라며 "지현 씨 스스로 살아남을 수 없다고 생각해요"라며 강이가 마음을 접을 것을 충고한다.

이에 강이는 무슨소리냐며 아무리 은인이라해도 이런 말을 듣고 싶지 않다며 이경을 되돌려 보내려 한다.

이경은 "한강 씨가 그럴수록 지현 씨는 더욱 힘들져요. 이번 생에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미련을 버려요"라고 냉정하게 말한다. 하지만 강이는 "글쎄요 됐다구요. 지현이 떠날때까지 포기 안할꺼에요!"라며 화를 내며 자리를 뜨려하자 이경은 이런 강이를 뒤에서 안는다.

지현의 영혼이 빙의 된 상태인지 아니면 진짜 이경이 했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상황에 눈물목걸이도 옷에 가려져 보이지 않아 시청자들은 혼란에 빠졌다. 이에 시청자들은 다양한 상황들을 추측해 내며 강이를 안은 인물이 누구인지 맞춰보는 등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출처: SBS '49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