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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사랑' 박시연, 윤계상에 퇴짜 '5분 굴욕녀'로 깜짝출연

[TV리포트 이경남 기자] 배우 박시연이 '최고의 사랑'에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MBC TV 드라마 '최고의 사랑'(홍정은 홍미란 극본, 박홍균 이동윤 연출)에서 박시연은 '시즌3 커플 메이킹' 출연자 톱스타 김희진으로 분했다.

김희진은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인물. 톱스타인 만큼 그녀의 탈락은 예상하는 이들은 아무도 없었다. 김희진 역시 자신감에 찬 얼굴로 윤필주(윤계상)의 손에 들린 장미꽃을 응시했다.

그러나 반전의 결과가 나왔다. 김희진과 구애정(공효진)을 두고 망설이던 필주가 애정에게 장미꽃을 건넨 것. 예상치 못한 결과가 사람들은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톱스타 김희진이 '국민 비호감' 구애정에게 밀렸다는 사실에 모두 깜짝 놀랐다.

애초 구애정은 첫 탈락자가 목적으로 프로그램에 섭외됐다. 그러나 구애정 대신 김희진이 첫 탈락자로 선정, 등장 5분 만에 탈락하는 굴욕을 맛봤다.

한편 이번 카메오 출연은 박시연의 드라마 데뷔작인 '마이걸'의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의 인연으로 이루어졌다. 촬영을 마친 박시연은 '카메오 출연은 나에겐 언제나 특별한 경험으로 기억된다'며 '제안해주신 제작진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시청자의 입장으로 계속해서 지켜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 MBC TV '최고의 사랑'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