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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서진호, 결혼식 또 연기 '가을께 결혼'

올 4~5월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던 작곡가 김형석과 서진호 커플이 결혼식을 또다시 미뤘다.

커플은 당초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리려다 김형석의 바쁜 스케줄 때문에 올 상반기로 일정을 연기했다. 그러나 올해에도 김형석의 바쁜 스케줄이 이어져 결국 식을 올리지 못했다.


김형석 측 관계자는 "가을 께 여유가 생기면 식을 올릴 예정이지만 이 역시 확실하진 않다"며 "두 사람이 이미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만큼 형식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결혼식을 두 차례 미루긴 했지만 이미 법적으로는 부부 상태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해 3월 혼인신고를 마쳤다. 서진호는 현재 김형석의 음악아카데미 케이노트(K-Note) 일을 돕는 등 안팎으로 내조하고 있다.

김형석은 음악 아카데미 일 외에도 자신의 회사 키위뮤직에 속한 가수 장재인의 데뷔 앨범 프로듀서를 맡아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형석은 '사랑이라는 이유로' '아름다운 이별' '너의 뒤에서' '하늘만 허락한 사랑' 등을 작곡한 국내 정상급 작곡가다. 11세 연하인 서진호는 MBC 26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영화 '2009 로스트 메모리즈' '블루'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