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스탠퍼드 이어 카이스트 학생들에 강연

타블로, 스탠퍼드 이어 카이스트 학생들에 강연

[뉴스엔 권수빈 기자]

타블로가 카이스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 나선다.

타블로는 5월 19일 오후 7시 50분 카이스트 내 강당에서 사단법인 밝은청소년이 주최하는 카이스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행복 토크쇼'를 펼친다.

이번 강연은 최근 카이스트 학생들의 잇단 자살의 원인이 등록금제도와 영어수업 등으로 귀결되면서 교육과 인성, 사회적응력인 자생력의 문제가 간과되고 있다는 점을 사회적으로 부각시키고자 마련됐다.

타블로를 비롯한 정신과 의사인 이시형 박사와 숭실대 오제은 교수 등은 경험을 통해 얻은 긍정적 사고, 인내와 도전정신의 가치를 학생들에게 전파해 행복한 학교 생활과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강연한다.

특히 타블로는 미국 명문대 스탠퍼드 대학 졸업을 두고 학력위조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던 경험이 있는만큼 카이스트 생들에게 깊이있는 조언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