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아이유와 듀엣결성…'키앤크' 주제곡 불러

‘피겨퀸’ 김연아와 ‘국민 대세’ 아이유가 듀엣 곡을 불렀다.

지난 5월 22일 첫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이하 키앤크)는 피겨퀸 김연아가 첫 예능프로그램 MC로 나서고, 아이유를 비롯 개그맨 김병만, 가수 손담비, 동방신기 유노윤호, f(x) 크리스탈 등 10인의 스타가 피겨스케이팅에 도전하는 빙상 버라이어티.

‘키앤크’에서 심사위원이자 멘토, MC로 1인 3역을 소화하고 있는 김연아는 아이유와 듀엣을 결성해 프로그램의 주제곡 ‘얼음꽃’을 함께 불렀다.

김연아와 아이유는 지난 8일 서울 방배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얼음꽃’ 녹음을 가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김연아는 혼자서 녹음하는 분량에서 가수못지 않은 가창력을 선보였고, 아이유와 함께하는 듀엣 부분에서는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여 제작진에게 박수 갈채를 받았다는 후문.

제작진은 “김연아 씨가 뛰어난 가창력과 센스까지 선보인 덕분에 주제곡 녹음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특히 이번에 아이유와 함께 야심차게 부른 ‘얼음꽃’이 ‘키앤크’의 인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키앤크’의 MC 김연아와 아이유가 함께 부른 듀엣곡 ‘얼음꽃’은 조만간 예고편과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