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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전 남편 홍성호와 동생 홍지호


 
배우 이미숙과 부부의 연을 맺었던 홍성호 의학 박사가
동생 홍지호가 연예인 이윤성과 결혼한다고 밝혔을 때 걱정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13일 방영된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아침’에서는
의가형제 홍성호 성형외과의사와 홍지호 치과의사와 함께 출연해 남다른 형제애를 과시했다.
7남매 중 막내인 홍지호는 넷째 홍성호와 많이 닮아 있었다.
형의 뒤를 이어 의사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이나 여배우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결혼한 것도 비슷하다.

홍지호는 “형의 영향을 받았냐”는 질문에
“나는 받았다는 생각을 전혀 못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형을 따라한 것이 됐다.
의학을 전공한 것도 그렇고 연예인과 결혼한 것도 그렇다”고 답했다.
한편 홍성호 박사는 동생이 연예인과 결혼한다고 했을 때
“어이쿠” 가슴 철렁하며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한다.
“연예인과 함께 산다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이다. 신문에 이름을 안 올리기 위해 많이 노력해야한다.
나는 결국 신문에 이름이 올라 그런 마음 고생은 나 하나로 끝내고 싶었다”면서
“지금 동생이 제수씨(이윤성)와 너무 잘 살고 있어 기우라는 것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홍성호 박사는 지난 3월 배우 이미숙과 20년간의 결혼생활을 청산하고 이혼했다.

한편 어머니를 많이 닮은 형 홍성호는 매우 주도면밀하고 깔끔하며 완벽주의자이지만
아버지를 많이 닮은 동생 홍지호는 “일단 저질러 놓고 보자”는 주의로
닮은꼴 두 형제가 성격은 의외로 전혀 다르다고 해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