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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소송

김연아, 前소속사 IB스포츠 상대 9억 수익배분 소송 피겨퀸 김연아가 자신의 전(前) 소속사인 IB스포츠를 상대로 소송을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3월 20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김연아는 지난해 11월 전 소속사인 IB스포츠를 상대로 수익배분금 청구소송을 냈다. 법원은 이에 대해서 지난 3월 16일 첫 재판을 진행했으며 이 재판에서는 수익금분배요구가 계약서 상에서 정당한 권리에 해당하는지 등에 대해 공방이 오갔다. 김연아 측 법률대리인은 IB스포츠에 대해 "김연아가 계약기간 동안 현대자동차, 국민은행 등으로부터 받은 광고 및 후원금 8억5,000여만원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IB스포츠 측 역시 "계약 만료 후라도 수입 일부 중 매니지먼트 비용 등은 우리가 청구해야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가 올댓스포츠 계약 .. 더보기
김연아, 에이전트권 놓고 전·현 소속사 법적소송 18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미국계 스포츠 마케팅 매니지먼트사인 인터내셔널 매니지먼트 그룹(IMG)의 자회사인 인터내셔널 머천다이징(IM)이 최근 한국의 스포츠에이전트사인 아이비 스포츠를 상대로 김연아의 에이전트권에 대해 20억원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IM 측은 소장을 통해 “아이비스포츠가 김연아 선수에게 접근해 이중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하게 함으로써 우리에게 막대한 손해를 입혔다”고 주장한 것이다. 사건인즉슨 이렇다. 원래 김연아는 2010년까지 IM과 전속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었다. 그런데 김연아가 금년 4월 IM 측에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다. 이 과정에 아이비 스포츠 측이 관련된 것으로 IM 측은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IM 측은 “아이비 스포츠 측이 비신사적인 행위를 하지 않겠다던 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