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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양자공개 "20대때 쌍커플은 수술했다" 고백


[SSTV|여창용 기자]'엄뿔' 전양자 20대 사진이 공개됐다.

전양자의 사진은 원조미녀 스타답게 아담한 체구에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진 귀여운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KBS 2TV 주말연속극 '엄마가 뿔났다'에서 이순재와 함께 황혼의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전양자가 20대 사진을 공개했다. 전양자는 KBS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6, 70년대 당시 남성들을 사로잡았던 20대 시절의 모습을 선보였다.

전양자는 전양자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자신이 죽었다는 거짓말로 자신의
장례식
에 전양자를 초대한 남성부터,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며 다짜고짜 길 한 가운데서 전양자의 뺨을 때려, 갑작스레 뺨을 맞아야 했던 에피소드 등 젊은 시절 폭발적인 인기를 공개해 방청객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날 녹화에서 전양자는 젊은 시절 자신이 예쁘다고 생각한 적 없다고 말해 방청객들의 질투 어린 야유를 받기도 했다. 또한 진행자인 남희석의 혹시 쌍커풀은 수술이 아니냐고 질투어린 질문에 "쌍커플은 수술했다"라고 당당하게 고백해 오히려 남희석을 더 당황하게 만들었다.

전양자는 드라마에서 보여준 다소곳한 중년여성의 아름다운 모습과는 달리 실제로는 태권도, 유도, 오토바이 등 터프한 취미를 즐긴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했다. 자전거 장면 촬영중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지만 배워온 운동실력을 발휘해 가벼운 부상에 그쳤다고 밝혔다.

평소 전양자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가수
양희은은 전양자가 지금까지 출연한 어떤 역할들보다 '엄마가 뿔났다'속 안여사의 역할이 가장
마음
에 든다고 이야기 했다. 하지만 그 이유는 바로 드라마 속 전양자의 내숭떠는 모습을 보는 것이 재미있어서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 속 모습과는 다른 전양자의 터프한 여걸의 모습은 26일 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서 만나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