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구라가 막말 캐릭터에서 벗어나 공익성 MC로 거듭난 소감을 밝혔다.
김구라는 12월 13일 방송된 MBC'일요일일요일밤에'(일밤)의 2번째 코너 '우리 아버지'에서 신동엽 정가은과 함께 메인MC로 나섰다.
지난 6일 첫선을 보인 '우리 아버지'는 퇴근시간 귀가길에 술 한잔으로 삶의 노곤함을 달래는 우리네 아버지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코너다. 그동안 쉽사리 알기 힘들었던 아버지들의 속내와 그 속의 가족 사랑을 엿볼 수 있었던 '우리 아버지'는 첫방송부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당시 시청자들은 "감동적이다. 웃음과 함께 눈물과 감동이 함께 했다"는 평가와 동시에 평소 막말로 논란을 빚었던 김구라에 대해서도 애정어린 시선을 보냈다.
첫 방송 진행에서 합격점을 받은 김구라는 13일 방송에서 "지금까지 나는 막말, 파문, 경고라는 말이 뒤따랐다. 하지만 ('일밤'첫 방송 이후) 처음으로 감동이라는 말이 뒤따라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신동엽 역시 "김구라씨를 위한 방송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우리 아버지'는 지난 방송 분에 이어 영등포 시장을 방문, 시민들의 다양하고 진솔한 사연을 전했다.
김구라는 12월 13일 방송된 MBC'일요일일요일밤에'(일밤)의 2번째 코너 '우리 아버지'에서 신동엽 정가은과 함께 메인MC로 나섰다.
첫 방송 진행에서 합격점을 받은 김구라는 13일 방송에서 "지금까지 나는 막말, 파문, 경고라는 말이 뒤따랐다. 하지만 ('일밤'첫 방송 이후) 처음으로 감동이라는 말이 뒤따라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신동엽 역시 "김구라씨를 위한 방송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우리 아버지'는 지난 방송 분에 이어 영등포 시장을 방문, 시민들의 다양하고 진솔한 사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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