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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공약 부풀려져”…박철쇼 출연 화제

경제공화당 허경영 총재가 오락방송에 출연한다.

지난 22일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박철쇼’ 녹화에 17대 대선에서 네티즌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허경영 총재가 참여한 것. 대선 및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을 제외하고 예능방송 출연은 처음이다.

이날 방송은 대선 후 더욱 바빠졌다고 알려진 서울 여의도 경제공화당 당사를 스케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명동에서 녹화를 무사히 마쳤다. 특히 박철은 허 총재에게 ‘UFO 출연’ ‘외계인의 존재’ 등을 물어 이색 토크가 이어졌다는 후문.

허 총재는 이번 대선을 치루면서 자신을 둘러싼 몇 가지 오해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기도. 그는 “이번 대선에는 ‘불효자 사형’이라는 공약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공약을 한 것처럼 부풀려져 곤욕스러웠다”고 밝혔다.

녹화 후 MC 박철은 “허 총재와의 만남이 너무 기대가 됐었는데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왠지 모르게 점점 빠져드는 느낌이었다”고 허 총재를 만난 소감을 밝혔다.

‘박철쇼’ 김지욱 PD는 “경제공화당에 ‘박철쇼’ 뜻과 취지를 밝힌 결과, 이틀간의 고심 끝에 출연하겠다는 확답을 보내왔다”며 “인터넷 대통령이라고까지 불리며 정치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에게도 선거에 관심을 가지게 한 주인공으로 이번 대선에 독특한 의미를 가진 인물이라 삼고초려 끝에 모시게 됐다”고 전했다.

‘허본좌’, ‘인터넷 대통령’이라는 각종 수식어의 주인공 허경영 총재와 박철의 특별한 만남은 28일 오후 11시 ‘박철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