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기리죠 결혼! 상대는 11살 연하 '미녀 여배우'

일본 대표적인 훈남 배우 오다기리 죠(31)가 11살 연하의 미녀 배우 카시이 유우(20)와 전격적으로 결혼 발표를 해 일본열도는 큰 충격과 놀랍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7일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오후 4시 동시에 일본의 언론사들에 팩스를 통해 오다기리 죠와 카시이 유우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힌다고 보도문을 통해 밝혀 일본의 팬들과 언론들이 관련 소식을 대서특필 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어 같은 날 저녁 7시 도쿄의 한 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다기지 죠는 "첫 만남부터 카시이 유우를 본 순간 이 사람과 결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품게 되었다"며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 결혼을 결정했음을 시사. 아울러 오다기리 죠는 "내년에 해외 일정들이 많이 잡혀 있는데 예비 신부인 카시이 유우를 안심시키기 위해 결혼 발표를 하게 되었다. 11세란 나이차는 숫자 놀음에 불과하다며 평소 세대 차이는 느껴보지 못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다기리 죠는 자신은 홀어머니 곁에서 자라 아버지의 사랑이 그립다면서 결혼을 해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두 사람은 같은 영화에 출연을 하면서 주위의 눈을 피해 서로 만남을 이어왔다며 조만간 혼인 신고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새로운 스타 커플로 부상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많은 국내외 팬들에게 부러움과 축복의 메시지들이 폭주하는 등 2007년 일본 연예계 최고의 소식이란 평가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