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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재훈, 1년의 투병생활 중 결국 별세

탤런트 이재훈이 28일 새벽 결국 세상을 등졌다. 뜻밖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모 메세지를 남기며 이재훈의 별세 소식에 안타까워하고 있다.

이재훈은 지난해 12월 위암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훈의 측근은 "1년 여의 기간동안 병원에서 투병생활을 잘 견뎌왔으나, 이날 오전 1시30분 결국 별세했다"고 전했다.

지난 1년간 이재훈은 자택과 병원을 오가며 암과 싸웠고 꾸준히 항암치료를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세균성 관절염 수술 이후 받아오던 치료를 중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한 의지로 병마와 싸우던 이재훈은 결국 오늘 새벽 눈을 감았다.

네티즌들은 각종 포탈사이트 연예 게시판에는 이재훈의 죽음을 추모하는 글이 줄지어 올라오고 있다. 한 네티즌은 "사극 '불멸의 이순신'에서 펼쳤던 이재훈의 연기가 아직도 눈에 선한데 그의 죽음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라며 의견이 슬퍼했다.

이재훈은 1986년 MBC 18기 공채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 MBC TV ‘사춘기’ ‘천국의 나그네’, KBS 2TV ‘저 푸른 초원위에’ ‘부활’, KBS 1TV ‘불멸의 이순신 등에 출연해 연기파 배우로 이름을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