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현정이 'SBS 연예대상' 코미디스타상을 수상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28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제 1회 2007 SBS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김현정은 코미디스타상 여자부문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김현정은 "진짜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동료 개그맨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어제 집에 도둑이 들었는데 이렇게 좋은 일이 있으라고 그런가 보다. 정말 감사하다"며 눈믈을 쏟아냈다.
한편 지난 2005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현정은 SBS '웃찾사'의 코너 '귀여워' 등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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