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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소클럽 출연 허경영 총재, 연예인화?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파격 공약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허경영 경제공화당 총재가 코미디 프로그램에 까지 진출했다. 허경영 총재는 지난 29일 KBS-2TV '폭소클럽2-응급시사' 녹화에 출연해 큰 화제가 됐다.


허경영 총재가 출연한 '폭소클럽2-응급시사'는 시사 코미디긴 했지만 정치인의 코미디 프로그램 출연은 전례가 거의 없는 파격적인 행보기 때문에 허 총재의 코미디 프로그램 출연을 놓고 인터넷 상에서 네티즌의 의견은 분분히 갈렸다.


허경영 총재의 코미디 프로그램 진출을 본 한 시청자는 "정치인이 직접 정치를 풍자하는 것이 매우 신선했다"며 "마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준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반면 일부 네티즌은 "지나치게 인기를 의식해 쇼 프로그램과 코미디 프로그램에 진출 하는 것 아니냐"는 등의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또 "(허경영 총재가)젊은 층에서 인기가 많은 것은 사실이나 요즘은 도를 넘은 듯하다"며 조심스레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허경영 총재는 같은날 방송된 KBS-2TV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 연예인이 자격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허경영 총재는 지난 17대 대통령 선거 공약을 통해 '신혼부부에게 1억원 지급', '몽골과의 통일' 등 파격적인 공약으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