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장동건, 유재석, 서태지, 김상경, 윤은혜. 무자년 쥐띠 해가 밝은 가운데, 쥐띠생 스타들의 올 한해 활약상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배용준, 장동건, 유재석, 서태지 등은 모두 72년 쥐띠생. 각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의 스타성과 구름인기로 연예계 쥐띠 스타들을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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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 |
지난해 '
태왕사신기'로 최고의 한해를 보낸 배용준은 당분간 드라마 해외 프로모션에 집중하며 휴식을 취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수년간 이어진 '태왕사신기' 프로젝트로 인해 심신이 지친 만큼 꽤 오랜 시간의 충전기를 가지되 다음 작품에 대한 마인드는 늘 열어놓고 있을 것이라는 게 소속사의 귀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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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건 | |
장동건은 올 한해 최고의 위세를 떨칠 것으로 기대되는 스크린 스타. 현재
뉴질랜드 오클랜드서 할리우드 진출 영화 '
런드리 워리어'의 촬영에 한창인 그는 신비한 동양인 캐릭터 양 역할을 통해 올 한해 한류스타를 넘어 월드스타로 도약할 수 있는 원년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연기에 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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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 |
MC킹 유재석은 올 한해 MC로서 뿐만 아니라 한 남자로서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맞을 수 있을 지가 오히려 더 관심사. 나경은 아나운서와의 핑크빛 사랑을 더욱 키워가고 있는 그가 동료 MC 신동엽, 강호동에 이어 웨딩마치를 울리며 일과 가정의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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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태지 | |
서태지는 올 한해 8집 앨범을 출시하며 화려하게 컴백, 왕의 귀환을 만천하에 알린다. 까마득한 후배 비가 가요계의 최고 스타로 우뚝 서 아시아, 월드스타로 도약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선배인 서태지가 전성기의 인기를 뽐내며 가요계의 '살아 있는 전설'임을 다시 한번 보여줄 수 있을 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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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경 | |
정통사극 '대왕세종'으로 5일부터 브라운관에 인사하는 김상경도 무자년을 생애 최고의 해로 만들겠다는 출사표다. 연기력에 비해 스타성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었으나 이번 드라마의 흥행에 힘입어 '불멸의 이순신' '
하얀거탑'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쥐띠 동갑내기
김명민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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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은혜 | |
지난해 '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린 윤은혜는 올 한해 가장 맹활약이 기대되는 84년 쥐띠생. 몇달간 CF나 패션 행사 등을 제외하면 조용히 휴식기를 지낸 윤은혜는 조만간 작품을 선정해 연기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으면서도 아직까지 연기자로 갈 길이 멀다는 겸허한 자세로 좋은 작품이 있다면 서슴치 않고 출연해 연기력을 키워나가겠다며 새해 각오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