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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태 연구원 양심선언, 조회 10만 돌파

네티즌들 "다음, 중대한 결정했다", '김이태 신드롬' 확산

김이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미디어다음 아고라에 띄운 '대운하 양심선언' 조회 숫자가 24일 오전 11시반 10만명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날 오전 9시반 5만명을 돌파했으니, 불과 두시간만에 5만명이 더 읽은 것.
이와 함께 또한 4천3백여개의 격려 댓글이 붙는 등, 네티즌들은 가히 폭발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 의원 글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네티즌들이 앞다퉈 퍼 나르면서 이미 인터넷 전체로 급속히 퍼지면서, 인터넷상에서 최대 화두가 되고 있다. 또한 김 연구원 양심선언을 다룬 기사들은 포탈에서 가장 많이 본 기사로 꼽히고 있으며, '김이태'란 단어는 최대 검색어로 올라가는 등 말 그대로 '김이태 신드롬'이 거세게 일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 연구원의 양심선언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표명하면서 미디어다음 아고라가 김 연구원 글을 메인 톱으로 올린 데 대해서도 격찬을 했다.

ID '탄핵승리'는 "아고라 메인에 떡허니 올라가 있군요. 다음은 정말 중대한 결정 하셨습니다"라며 "아고라가 이제 대국민여론의 성지가 되었습니다. 아고라, 김이태 박사님 화이팅입니다"라고 다음의 결정을 격찬했다.

이명박 대통령 탄핵 청원 서명을 놓고 다음측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여온 네티즌들이 '김이태 양심선언'을 계기로 급속 화해하는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