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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전 스타일리스트 임금착취로 '구설수'

개그맨 노홍철이 전 스타일리스트 L씨의 임금을 착취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년 간 노홍철이 소속사에서 매달 지급한 170만원 중 50만원만을 L씨에게 지급하고 나머지는 노홍철이 착복했다는 것.

L씨는 또 노홍철이 세탁비와 손상비까지 자신에게 부담시켰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에 대해 노홍철 측은 L씨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소속사에서 지불한 170만원에는 원칙적으로 스타일리스트의 임금 외에 헤어 스타일 및 메이크업 비용 등이 한꺼번에 포함됐다는 것이 노홍철 측의 주장이다.


즉 L씨는 매달 70만원을 급여로 받았으며, 이외에 따로 매달 30만원으로 책정된 세탁비는 영수증 처리해 연말에 재지급 하기로 됐다는 것이다.

아울러 노홍철 측은 L씨가 그동안 광고 촬영 등에서 광고대행사를 통해 지급돼 온 의상 및 헤어 코디네이션 등에 대한 전체 비용을 노홍철과 소속사의 동의 없이 중간에서 가로챘다고 맞대응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