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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집 공개, "왠지 씁씁해지는 느낌"

지난 22일 방송된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서 리모델링한 안정환의 집이 논란이 되고 있다.

안정환을 전면으로 내세운 이 날 방송은 안정환 부부의 가정 이야길 담았다. 하지만 카메라는 이들 부부의 일부 호화로운 생활에 초점을 맞춰 위화감을 조성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새로 리모델링했다고 공개한 안정환의 집은 막 잡지에서 튀어나온 듯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고, 게다가 이날 방송에서는 안정환의 딸 리원양의 생일을 맞아 마술사를 초빙해 마술쇼를 하는 등 마치 텔레비전에서 본 부유층의 생일 파티를 보듯 5살 어린 아이에게 해주기에는 너무 화려해 눈길을 끈 것.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씁쓸하다. 잘 사는 것도 좋지만 마치 자랑인양 보여주는 모습은 너무 한다", "일반 서민들도 생각해 줬으면 좋겠다", "5살짜리 아이에게 호화로운 생일파티는 마치 드라마 속 호화로운 파티는 아닌 것 같다"등 의견을 보이며 아쉬움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