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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올림픽선수단 입국 기자회견 방송사고

SBS가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입국 기자회견을 방송하면서 전혀 관련 없는 외신 영상을 내보내는 사고를 냈다.

SBS는 25일 오후 3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올림픽 선수단의 입국 기자회견을 생방송으로 전하면서 파키스탄 비행기 사고 등 외신 2~3개를 섞어 내보내는 실수를 범했다.

문제의 화면들은 이연택 대한체육회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의 인터뷰 장면과 뒤섞여 20초 정도 방송돼 시청자들을 당황케 했다.


이에 대해 SBS 측은 "위성중계실 근무자가 중계 스위치를 잘못 눌러 화면이 뒤섞여 나갔다"고 실수를 인정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이연택 대한올림픽위원회 회장은 2008 베이징올림픽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인천공항 비즈니스센터에서 입국 기자회견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