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이 영화의 뒤늦은 개봉에 대한 속상한 심정을 토로했다.
평범한 여자의 결혼과정과 결혼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멜로 영화 사과는 지난 2005년 1월 촬영이 완료됐지만 4년째 개봉이 미뤄져왔다.
문소리와 함께 영화의 주연을 맡은 이선균은 3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내가 인지도가 없어 영화가 개봉을 못하고 있다는 말이 나돌아 무척 속상했다“고 털어놓았다. 문소리도 “영화가 처음에는 '풋사과'였는데 나중에는 '사과잼'이 될 뻔했다"며 재치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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