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불후의 명곡’ 종영에 ‘눈물 펑펑’

배우 김성은이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KBS2TV ‘해피선데이’의 ‘불후의 명곡’ MC로 활약해 온 김성은은 7일 마지막 방송을 맞이해 안타까운 심정을 나타냈다.

MC 신정환은 “2007년 4월부터 함께 했던 불후의 명곡이 이제 유랑단의 생활을 마치고, 마지막 방송이 됐다”고 끝인사를 했다. 이에 김성은은 눈시울을 붉히며 눈물을 쏟기 시작했다.

눈물을 흘리던 김성은은 “ ‘불후의 명곡’ 하면서 많이 얻은 것 같고, 많은 사람들이 ‘불후의 명곡’ 김성은으로 많이 기억해 주셔서 너무 좋았다. 탁재훈 신정환씨가 너무 잘 챙겨주셔서 제가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예뻐해 주셨던 조영남

선생님

과 혼내시면서 잘 가르쳐 주신 김흥국 선생님이 기억에 남는다”고 가장 기억에 남는 선생님들을 떠올렸다.

한편, 이날 컨츄리꼬꼬의 전 멤버 탁재훈과 신정환이 선생님으로 등장, 그들의 히트곡 ‘키스’(KISS), ‘오 해피’ ‘김미 김미’ 등을 출연진에게 가르쳤다. 뿐만 아니라 컨츄리 꼬꼬만의 특색인 재미있는 안무 또한 알려줘

웃음

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