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서울 하계1동 주택가 차 안에서 발견된 탤런트 안재환씨의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다는 것이 목격자들의 증언이어서 경찰은 안씨가 사망한 지 상당한 시간이 흐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지 주민인 목격자들은 "일주일 넘게 승합차가 같은 자리에 서 있었다. 뒷좌석 의자가 젖혀있고 햇빛가리개가 내려와 있어 자세히 보이지 않았지만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로 오른쪽 다리가 보였는데 오늘 보니 오른쪽 다리가 심하게 부패해 있었다"며 "119 구급대원이 문을 연 순간 썩는 냄새가 진동했다"고 말했다.
출동한 경찰관은 "차 문은 안에서 잠겨 있었고 선팅이 짙어 내부가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안에 사람이 누워있어 운전석 유리 창문을 깨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발견 당시 신분증이 없었고 육안으로 신분을 바로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로 시신이 부패해 있었으며 승합차 안에서는 타다 남은 연탄 2장과 부인 정선희씨 앞으로 남긴 유서가 발견돼 경찰은 안씨가 자살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안씨의 시신은 태릉 마이크로병원에 안치됐다.
'거침없이 핫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망' 안재환, 미니홈피 마지막 말은 '달려라 안재환' (0) | 2008.09.08 |
---|---|
레이튼 미스터 가십걸 베스트 드레서는 어떤 의상도 완벽소화! (0) | 2008.09.08 |
빅뱅 말해줘, 엄정화와 환상의 호흡 선보여 (0) | 2008.09.08 |
이하늬 열애설, 서경석 “이하늬와는 형제 같은 사이” (0) | 2008.09.08 |
송일국, '주몽의 손자'로 컴백 (0) | 2008.09.08 |